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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 작성일2022-04-19
- 최종검토일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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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WHO(1968)에 의하면 자살(suicide)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자해행위라고 정의하였으며, 자해(self-harm)는 자신의 신체에 의도적으로 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특징
- 자살은 세계 모든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WHO(2023)에 따르면 매년 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살로 인해 사망하였으며, 전 세계 자살의 77%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발생하고, 주요 자살 방법으로는 농약 섭취, 목맴, 총기 사용이 있었습니다. 자살은 예방 가능한 공중 보건문제로 WHO(2008)는 자살을 인류의 정신건강을 위해 선결해야 할 문제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써 각국 정부에 국가적 차원의 접근을 권장하고 있으며, OECD 역시 매년 회원국들의 주요 보건지표의 하나로 자살사망률을 취합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이며, OECD 국가 평균(11.1명)의 2배 수준으로 2004년 이래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자살에 의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전체), 2020년 ]
그리스
3.9튀르키예
4.4콜롬비아
5.6이스라엘
5.7멕시코
6.3슬로바키아
6.6코스타리카
7.0스페인
7.5영국
8.4포르투갈
8.4칠레
8.4룩셈부르크
9.4아일랜드
9.4덴마크
9.6독일
9.7네덜란드
10.0캐나다
10.5스위스
10.6오스트리아
10.8체코
10.9OECD 평균
11.0폴란드
11.5스웨덴
12.4호주
12.4아이슬란드
12.7핀란드
12.9미국
14.1헝가리
14.8라트비아
14.9에스토니아
15.2벨기에
15.2일본
15.4슬로베니아
15.7라투아니아
20.3한국
24.1* 벨기에, 아일랜드, 스웨덴은 2018년, 캐나다, 헝가리,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튀르키예는 2019년 수치임
- 우리나라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25.2명으로, 10-30대의 사망원인 1순위, 40-50대에서는 사망원인 2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2022년 사망원인통계(통계청)). 2022년 손상유형 및 원인통계(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특히 자해·자살 환자 중 10~20대 비율이 10년새 15.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해·자살 시도자의 연령 변화 2012년-2022년 ]
2010년
전체 31, 남자 42, 여자 212011년
전체 33, 남자 44, 여자 202012년
전체 29, 남자 38, 여자 192013년
전체 29, 남자 40, 여자 182014년
전체 28, 남자 39, 여자 162015년
전체 26, 남자 37, 여자 152016년
전체 25, 남자 36, 여자 152017년
전체 25, 남자 35, 여자 142018년
전체 26, 남자 39, 여자 152019년
전체 28, 남자 38, 여자 16주요 자료원
- 퇴원손상심층조사,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자료로부터 자해로 인한 입원이나 자해․자살로 인한 응급실 방문, 자살시도 여부, 자살시도 위험요인 및 방법 등에 대한 통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는 자살 사망자 수, 자살률 등의 통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보건복지부 자살실태조사는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생각 또는 계획 경험, 자살시도 경험, 자살시도 동기 및 방법 등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