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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어린이 손상은 유아기부터 학령기까지 가정이나 학교, 야외활동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손상을 의미합니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달을 거듭하고, 특히 학령전기 아동은 발달특성 상 주변의 사물이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탐구하려는 충동이 강한 반면,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나 운동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아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지식이나 판단능력 및 위험한 상황에 따르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항상 사고와 그로 인한 손상의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특징

• 손상은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ㆍ청소년의 주된 사망원인으로 매년 95만명의 18세 미만 어린이가 손상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국내 어린이 손상 퇴원율(인구 10만명당)은 감소 추세로, 0-6세에서는 809명(2011년)에서 476명(2021년)으로, 7-12세에서는 903명(2011년)에서 545명(2021년)으로 감소하였고(2021 퇴원손상통계), 추락 및 낙상(42.6%)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어린이 손상은 발달단계 및 발생장소 등에 따라 일정한 경향을 보이므로, 적절한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분석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보호자의 주의·감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호자의 적절한 주의·감독 및 안전수칙 숙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 2021년 어린이 손상환자의 손상원인별 퇴원율1) : 연령별, 만0-12세 ]

주요 자료원

• 퇴원손상통계
  • 인구 10만명 당 퇴원율(전체 퇴원, 손상으로 인한 퇴원 등), 손상기전, 손상부위, 손상 발생 시 장소․활동, 위험요인 등

•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
  • 응급실을 내원한 손상환자의 성·연령별 추이, 입원분율, 사망분율, 손상부위 및 양상, 손상의도, 손상기전

• 사망원인통계
  • 사망의 외인에 의한 연령별 사망률